ㅇ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감사원의 통영함 감사결과 등과 관련하여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ㅇ 이에, 정부는 사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후임자로 현 해군참모차장인 정호섭 중장을 내정하였습니다.
ㅇ 정호섭 내정자는 내일(2월 2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해군 참모총장으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ㅇ 내정자 정호섭 중장은 작전사령관, 교육사령관,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국방정책 및 해상 작전 전문가로서,
- 現 안보위협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해상작전 지휘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추었고,
-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적·작전적 식견과 훌륭한 인품을 두루 겸비하여 해군 참모총장 적임자로 내정하였습니다.
ㅇ 향후, 중장급 이하 후속인사는
- 4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며,
- 출신·지역과 무관하게 오로지 개인의 능력과 군사전문성, 인품 및 차기 활용성을 고려하여 기본이 튼튼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 건설을 주도할 적임자를 엄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