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엄현성(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을 합참차장에 임명하는 등 올해 후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군 수뇌부 교체에 따른 후속 인사로 중장급 이하의 진급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국가관·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능력·전문성·인품·차기 활용성을 고려해 군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선진 정예 강군 육성을 위해 군사대비태세와 군 전투력 발전에 진력한 자,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는 물론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자를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구홍모·김병주·김완태·박한기·제갈용준·김황록·김해석 등 육군소장 7명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 등으로 진출했다.
정진섭 해군소장과 원인철·이건완 공군소장은 중장 진급과 동시에 각각 해군교육사령관·공군참모차장·공군사관학교장을 맡았다.
육군 15명과 해군 2명, 공군 4명 등 준장 21명은 소장으로 진급했다. 육군 58명과 해군 9명, 해병대 3명, 공군 15명 등 85명은 준장 진급의 기쁨을 누렸다.
합참차장을 비롯한 군 주요 직위 인사도 이뤄졌다. 이순진(육군대장) 합동참모회의 의장을 보좌하는 합참차장에는 엄현성(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이 임명됐다. 작전본부장에는 김용현(중장)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이, 군사지원본부장에는 강구영(중장) 공군참모차장이,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임호영(중장) 육군5군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육군참모차장에는 정연봉(중장) 8군단장이, 해군작전사령관에는 이기식(중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공군작전사령관에는 이왕근(중장) 교육사령관이 보임됐다. 육군교육사령관에는 나상웅(중장) 3군단장이, 육군사관학교장에는 최병로(중장) 수도군단장이 임명됐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야전성이 충만하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우수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복무 활성화 및 군심 결집을 도모한 게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며 “군은 이를 계기로 군 기강과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군사대비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장병들의 복무의욕과 사기를 진작해 군의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상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일보>
이번 인사는 군 수뇌부 교체에 따른 후속 인사로 중장급 이하의 진급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국가관·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능력·전문성·인품·차기 활용성을 고려해 군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선진 정예 강군 육성을 위해 군사대비태세와 군 전투력 발전에 진력한 자,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는 물론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자를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구홍모·김병주·김완태·박한기·제갈용준·김황록·김해석 등 육군소장 7명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 등으로 진출했다.
정진섭 해군소장과 원인철·이건완 공군소장은 중장 진급과 동시에 각각 해군교육사령관·공군참모차장·공군사관학교장을 맡았다.
육군 15명과 해군 2명, 공군 4명 등 준장 21명은 소장으로 진급했다. 육군 58명과 해군 9명, 해병대 3명, 공군 15명 등 85명은 준장 진급의 기쁨을 누렸다.
합참차장을 비롯한 군 주요 직위 인사도 이뤄졌다. 이순진(육군대장) 합동참모회의 의장을 보좌하는 합참차장에는 엄현성(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이 임명됐다. 작전본부장에는 김용현(중장)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이, 군사지원본부장에는 강구영(중장) 공군참모차장이,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임호영(중장) 육군5군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육군참모차장에는 정연봉(중장) 8군단장이, 해군작전사령관에는 이기식(중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공군작전사령관에는 이왕근(중장) 교육사령관이 보임됐다. 육군교육사령관에는 나상웅(중장) 3군단장이, 육군사관학교장에는 최병로(중장) 수도군단장이 임명됐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야전성이 충만하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우수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복무 활성화 및 군심 결집을 도모한 게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며 “군은 이를 계기로 군 기강과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군사대비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장병들의 복무의욕과 사기를 진작해 군의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상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