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국방부와 중앙일보사는 2015년 11월 1일 서울에서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 공식 리셉션 시 제3회 백선엽 한미 동맹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미 동맹에 기여한 미국 측 인사 1명에게 백선엽 한미 동맹상을 수여한다.
ㅇ 수상자에게는 후원사(중앙일보)가 지원하는 미화 3만 불의 상금과, 한미 동맹상 메달 등이 제공된다.

ㅁ 국방부는 지난 9월 25일 제3회 백선엽 한미 동맹상 수상자 선발을 위한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이희원 예비역대장)를 개최하여 고(故) 제임스 밴 플리트(James Van Fleet) 미국 육군 예비역 대장을 수상자로 선발하였다.

ㅁ 심사위원회는 고(故) 밴 플리트 예비역대장이 6·25 전쟁에서 한국 방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한국군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전후 경제발전 자문 등 한국발전에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을 높게 평가하여 선발하였다.
ㅇ 고(故) 밴 플리트 예비역대장은 6·25전쟁 때 미8군 사령관으로 참전 하였고, 아들도 B-26 조종사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하는 등 대한민국의 방위를 지키는데 헌신하였으며,
ㅇ 전쟁 중에는 한국군 훈련 체계를 정비하고 전후 육군사관학교 창설에 기여하는 등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리우며, 전후에는 미국 경영자그룹과 방한, 한국의 경제발전에 자문하는 등 평생 한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유명하다.

ㅁ 수상은 고인을 대신하여 외손자이며 현 밴 플리트 재단 이사장인 조셉 맥크리스천(Joseph McChristian, Jr.) 2세가 수상하기로 하였다.

ㅁ 백선엽 한미 동맹상은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이하여 동맹의 의미와 중요성을 조명하고 미래 동맹의 발전을 위해 2013년에 제정하였다.
ㅇ 앞으로도 6·25 전쟁 참전용사, 역대 미(美) 주요 안보관계 직위자 등 한미 동맹 발전 및 대한민국 방위에 기여한 미국 인사 1명을 매년 선정하여 수여할 예정이다.
ㅇ 한미 동맹상의 명칭은 본 상의 의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미군이 가장 존경하는 6·25 전쟁의 영웅이며 한미 동맹의 초석을 마련한 백선엽 장군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ㅁ 북한의 남침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동맹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고(故) 밴 플리트 예비역 대장에게 제3회 백선엽 한미 동맹상을 수여하는 것은 한미 양국 국민들에게 동맹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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