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군 리더십센터는 교육·연구인력 교류와 학술정보 공유, 교관 통합 리더십 교육 시행, 워크숍 정례화 등에 합의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해군·해병대 정체성 확립 추진계획, 해군·해병대 창설 정신과 협동작전 교육 방안, 리더십센터 통합교육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위주의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교관·훈육요원들의 교육기법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일체감을 키워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 해군·해병대의 ‘한 뿌리 문화’ 정착을 위한 통합 리더십교육의 구체적인 방안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박순규(대령) 해군리더십센터장은 “해군·해병대 리더십센터가 손잡고 ‘한 뿌리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부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 활성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