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7월17일 군사분계선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7월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북측이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늘 회담이 열리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 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군사 분야에서 대화채널을 복원 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시급한 과제로 북측이 조속히 우리의 제안에 호응해 나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