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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오른쪽 첫째) 해군참모총장이 17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항공단 창설 부지 현장을 찾아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박용진 중사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17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1사단과 해군6항공전단을 찾아 ‘해병대 항공단’ 창설 준비 현황을 확인하고, 미래 합동작전개념 구현 능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 총장은 이날 오전 해병대 항공단 창설 부지 현장에서 “해병대는 많은 노력 끝에 올해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인수했다”며 “그동안 해군6항공전단에서 관련 항공기를 운용해온 만큼 기술과 노하우 전수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해군6항공전단과 앞으로 창설할 해병대 항공단은 부대는 다르지만 유사시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등 한뿌리 운명공동체”라며 “해군·해병대 항공전력 발전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1사단으로 이동한 엄 총장은 사단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참모에게 미래 합동작전개념 구현 노력을 언급하며 “국방개혁과 연계한 능동적인 부대구조 개편, 부족 능력 보강 등을 면밀히 검토해 상륙작전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총장은 또 정예 해병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교육훈련 환경을 만들어 장병들이 병영 입소 때부터 인권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엄 총장은 해군6항공전단의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뒤 항공교통관제 시뮬레이터실과 신축 격납고·정비고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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