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미도 사건’은 대북침투작전을 목적으로 창설된 실미도부대가
1971년 8월 23일 가혹한 훈련과 부당한 처우에 반발해 부대를 탈출하여 서울로 향하던 과정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불행한 과거사입니다.
□ 사건당시 생존한 공작원 4명(김병염, 임성빈, 이서천, 김창구)은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972년 3월 10일 사형이 집행되었으나,
이들의 시신은 유족에게 인도되지 않고 알 수 없는 장소에 매장되어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국방부에서는 미발굴 실미도 공작원 유해(4인) 매장지를 찾기 위해
현장 목격자 등 추가 제보자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 작성된 보안서약서는 효력이 없으므로 제보에 대한 어떤 불이익도 없음을 약속드립니다.
관련정보를 알고 계신 분은 유족들의 애통한 심정을 고려해 지나치지 마시고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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