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jpg

지난 20일 해군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해군 암호전투기량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주어진 단어를 암호로 조립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종필 군무주사




해군 최고의 암호 전문가가 선발됐다. 해군은 22일 해군본부 중회의실에서 ‘해군 암호전투기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0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정예 장병 1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암호작전보안태세를 확립하고 장병들의 보안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암호 조립과 해독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각 18분의 제한시간 동안 주어진 100자를 암호로 조립하고, 암호화된 내용을 문자로 해독하며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조립 분야 13분12초, 해독 분야 14분10초의 성적을 거둔 2함대 김다연 중사에게 돌아갔다. 3함대 윤지현 중위(진) 등 3명은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군참모총장 표창과 상품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군참모총장 상장과 상품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 중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매일 5시간 이상 암호 조립과 해독 연습을 해왔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해군 작전보안태세 확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량을 연마하겠다”고 말했다.    


  1. 최첨단 ICT 기술 장착 ‘스마트 해군’ 힘찬 항해

    해군혁신, 기해년 무엇이 달라지나 2019년 해군이 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한다. 역동하는 안보상황 속에서도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견인해온 해군은 지난해 이룬 성과...
    Date2019.01.01 Views382
    Read More
  2. 대체복무 방안 ‘교정시설 36개월 합숙’ 결정

    헌법 19조에 따른 ‘양심의 자유’를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이들의 대체복무 방안이 ‘교정시설 36개월’로 정해졌다. 국방부는 지난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병역법 개정안’과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에 관한 법률안’...
    Date2018.12.31 Views304
    Read More
  3. [국방일보 2018포토 : 강군리포트] 더 강해진 필승해군·무적해병

    민·군 화합의 의미를 더해 제주에서 열렸던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은 해군의 올해 역점 사업이었다. 12개국 1만여 명의 외국 장병과 46개국 대표단이 참가한 이번 관함식에서 해군은 바다를 통해 세계 평화...
    Date2018.12.31 Views323
    Read More
  4. No Image

    국방부, 병 휴대전화 사용, 평일 외출 등 정책 추진방향 결정

    국방부는 병 휴대전화 사용, 평일 외출, 외박지역 제한 폐지 등 병영문화 혁신과 관련한 정책 추진방향을 결정하였다. 국방부는 병 휴대전화 사용, 평일외출, 외박지역 제한 폐지 등에 대해 그동안 일부 부대 시범 운...
    Date2018.12.27 Views261
    Read More
  5. No Image

    마린온 추락 사고 원인은 프로펠러 중심축 균열

    지난 7월 발생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의 추락 사고 원인은 프로펠러에 동력을 전달하는 중심축인 로터마스트의 균열 때문인 것으로 최종 결론 났다. 마린온 추락 사고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는 21일 “소재 ...
    Date2018.12.25 Views257
    Read More
  6.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오른 안규백 국방위원장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오른쪽)이 10일 해병대2사단을 방문해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를 시승하고 있다.
    Date2018.12.11 Views417
    Read More
  7. 남북 한강하구 공동 수로조사 완료

    경기도 파주시 만우리에서 인천시 강화군 말도에 이르는 한강하구 수역이 ‘평화와 협력의 길’로 변모한다. 남북은 9일 지금까지 교류와 접촉이 없었던 한강하구의 물길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손을 맞잡았다. 국방부는 ...
    Date2018.12.09 Views501
    Read More
  8. [국방해설] 2019국방예산 46조 6971억 원 어디에 쓰나

    내년 2019년도 국방예산은 46조 6971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를 살펴보면 남북 화해무드 속에서도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체계 구축 등과 관련한 예산이 증액된 것이 크게 주목된다. 전...
    Date2018.12.09 Views600
    Read More
  9. No Image

    2019년 국방예산 46조6971억 원

    내년에도 변함없이 추진되는 국방개혁 2.0의 든든한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됐다. 국방부는 8일 “2019년도 국방예산이 국회 의결을 거쳐 전년보다 8.2% 증가한 46조697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증가율은 지난...
    Date2018.12.09 Views246
    Read More
  10. 정경두 국방부 장관, 연말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주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5일 국방부에서 열린 ‘2018 연말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 이경원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전군...
    Date2018.12.06 Views232
    Read More
  11. 신형상륙함 4번함 ‘노적봉함’ 취역

    해군 신형상륙함(LST-II) 네 번째 함정인 4900톤급 ‘노적봉함’의 취역식이 열린 3일 진해해군기지에서 승조원들이 경례하고 있다. 국방일보 한재호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2시 진해 군항 서해대. 빨간색과...
    Date2018.12.04 Views710
    Read More
  12. 국방부 후반기 장성급 인사 발표… 합참차장에 원인철 공군중장

    국방부는 22일 정부가 단행한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발표했다. 정부는 김정수·안준석·이진성·윤의철 등 4명의 육군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육군특수전사령관과 군단장으로 임명했다. 또 권혁민·김종삼·박기경·...
    Date2018.11.22 Views731
    Read More
  13. ‘해군 암호전투기량 경연대회’ 개최

    지난 20일 해군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해군 암호전투기량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주어진 단어를 암호로 조립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종필 군무주사 해군 최고의 암호 전문가가 선발됐다. 해군은 22일 해군본부 ...
    Date2018.11.22 Views413
    Read More
  14. 차기상륙함 4번함 ‘노적봉함’ 해군에 인도

    방위사업청이 2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 4번함인 ‘노적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사진 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 2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LST-II) 4번함인 ‘노적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Date2018.11.22 Views242
    Read More
  15. No Image

    일과이후 ‘병 개인휴대폰 사용’ 관련 民‧軍 토론회 개최

    국방부는 11월 21일(수) 15시 국방컨벤션 회의실에서 장병과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병 개인휴대폰 사용’에 대한 민(民)‧군(軍)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방부는 사회와의 소통과 자기개발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부대 내...
    Date2018.11.15 Views25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98 Next
/ 198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