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잠수함사령부 정지함 승조원들이 합동 정신전력교육을 마친 뒤 해병대1사단 7연대 장병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잠수함사령부 정지함이 13일 ‘2019 해군·해병대 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활동의 하나로 해병대1사단 7연대와 합동 정신전력교육을 했다.
해병대1사단 7연대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정신전력교육에는 해군과 해병대 장병 40여 명이 참석했다. 일일 강사로 나선 배강현(소령) 정지함 무장관은 ‘해군·해병대의 창설 역사와 정신’을 주제로 강연하며 해군·해병대 장병들에게 공동체 의식 함양과 교류활동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이후 장병들은 함께 군가를 부르며 일체감을 극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주관한 송창규(대령) 정지함장은 “이번 교육은 해군·해병대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상호 이해도를 높일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한 뿌리를 가진 해군·해병대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동질감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 전투력 발휘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