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섭(둘째줄 오른쪽 다섯째) 해군참모총장이 해군·해병대 설한지 훈련 현장을 찾아 임무수행 능력 완비에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심 총장은 15일 강원도 평창군 산악종합훈련장을 방문해 해군 특수전부대와 해병대 수색부대의 동계 설한지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강조했다. 이어 훈련에 매진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은 여러분을 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국민이 해군·해병대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언제 어떤 명령이 하달돼도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한 최정예 부대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국민의 든든한 방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