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4월17일 예정이었던 동원 예비군 및 지역 예비군 훈련 시작을 6월1일로 2차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이달 2일 시작할 예정이던 예비군 훈련을 4월17일로 연기 했었다.
동원 예비군 훈련은 2일, 지역 예비군 훈련 중 기본훈련과 작전계획훈련은 각각 1일 실시된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이 확보된 예비군 훈련을 위해 훈련 시작을 연기하고 훈련 일수를 단축한다”며 “훈련 기간이 줄어들더라도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수에 맞게 과제를 조정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