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5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장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기는 했지만, 해외 유입과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방부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 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국방부 복무관리지침을 현 상황을 고려해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복무지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인사혁신처의 지침을 기준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앞으로 지침이 변경될 경우 추가 지침이 있을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사무실 밀집도 및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집약형 탄력근무제’를 12일까지 연장 운용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유연근무의 적극적인 시행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더 큰 행정력 손실을 막기 위한 필수조치”라며 적극적인 시행을 당부했다.
국방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은 정부가 다음 날 공표한 1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일정 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은 절대 긴장을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도 2주간 더 이어지게 됐다. 또 해외 유입 환자 관리를 위해 안전보호앱 의무화, 주민신고제 등 자가격리 실효성을 제고한다.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이탈자 관리도 시행한다. 정부는 이런 조치를 통해 감염 규모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안팎 수준까지 줄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이날 SNS를 통해 “코로나19가 안정기로 들어서느냐, 다시 확산하느냐 중대한 고비”라면서 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당부했다. <국방일보 맹수열기자>
국방부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 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국방부 복무관리지침을 현 상황을 고려해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복무지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인사혁신처의 지침을 기준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앞으로 지침이 변경될 경우 추가 지침이 있을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사무실 밀집도 및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집약형 탄력근무제’를 12일까지 연장 운용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유연근무의 적극적인 시행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더 큰 행정력 손실을 막기 위한 필수조치”라며 적극적인 시행을 당부했다.
국방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은 정부가 다음 날 공표한 1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일정 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은 절대 긴장을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도 2주간 더 이어지게 됐다. 또 해외 유입 환자 관리를 위해 안전보호앱 의무화, 주민신고제 등 자가격리 실효성을 제고한다.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이탈자 관리도 시행한다. 정부는 이런 조치를 통해 감염 규모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안팎 수준까지 줄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이날 SNS를 통해 “코로나19가 안정기로 들어서느냐, 다시 확산하느냐 중대한 고비”라면서 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당부했다. <국방일보 맹수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