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방부 장관입니다.
먼저, 언제나 우리 군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하늘, 그리고 해외파병지에서
부여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모든 국군 장병과 국방 가족 여러분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군은 새해에도 ‘균형’,‘소통’,‘진화’의 정신으로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승구전의 군사대비태세를
굳건하게 유지하겠습니다.
‘강한 힘’으로 평화를 지키고, 새로운 평화를 만드는
정부의 노력을 지속 뒷받침하겠습니다.
또한, 절체절명의 코로나19의 위기로부터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방개혁 2.0과 스마트 국방혁신을 완성하여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국방태세를 갖추고,
책임국방을 이루기 위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도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30년 후 국방의 청사진이 되어 줄
「국방비전 2050」을 새롭게 마련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후배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강군을 건설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장병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기를 고양할 수 있는
행복한 국방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공정하고 투명한 국방운영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국군 장병과 국방 가족 모두가
‘큰일을 이루려면 안팎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이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군은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국민 여러분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