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종 해군참모총장, P-3C 탑승 해상경계작전 점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11일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P-3C 해상초계기에 탑승 지휘비행을 하며 해상 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해군
해군참모총장은 신축년 설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해상초계기 (P-3C)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하며 해상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했다.
부 총장은 이날 해군 6항공전단을 방문해 관제 및 비상대기요원들을 격려하고 "우리 국민들이 평화로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본연의 임무를 완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동해상을 초계하며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이상운(준위) 울릉도 해상감시장비운용대장, 장훈석(대위) 해병대1사단 31대대 1중대장, 지해근(중령) 해군1함대 남원함장과 교신했다.
부 총장은 설 연휴에도 해상경계감시와 작전대비태세 확립에 매진하는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작전을 완벽하게 종결할 수 있도록 굳건한 작전대비태세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방일보 노성수 기자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11일 6항공전단을 방문해 관제탑에서 보고 받고 있다. 사진 =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