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로이드 오스틴(Lloyd James Austin Ⅲ) 미국 국방부 장관이 3월 17일(수) 부터 19일(금) 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서욱 국방부 장관은 17일 서울에서 오스틴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양국 국방부의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오스틴 장관 부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서욱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지난 1월 24일 전화 협의 시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를 갖자는 데에 합의한 바 있다.
서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다양한 한미동맹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양 장관은 3월 18일(목), 정의용 외교부 장관,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국무부 장관과 함께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