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21일부터 전 장병 및 군무원, 사관생도 등을 대상으로 선진해군 연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선진해군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해군 전 구성원의 신념화·행동화를 목적으로 수필, 웹툰, 포스터, UCC 등의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선진해군의 요체인 ‘근무하고 싶고,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해군’의 모습을 주제로 선진해군문화 활착을 위한 교육·홍보자료 및 발전적 제언, 해군에 귀감이 되는 선진해군 행동화 실천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작성 또는 제작하면 된다. 작품 분량은 수필의 경우 A4 용지 2~3매, UCC는 2~3분이며 웹툰과 포스터는 제한이 없다. 완성된 작품은 해군 인트라넷 선진해군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해군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6월, 9월, 12월 말에 각각 분기별 심사위원회를 열어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편과 입상 3편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해군참모총장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작은 선진해군 교육·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해군본부 박순식(대령) 정책분석·관리과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선진해군 공모전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연중 공모전을 개최하고, 웹툰·포스터 분야를 추가하는 등 확대했다”며 “선진해군의 신념화·행동화를 통해 문화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