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아 장병들과 통화하며 격려한 서욱 장관. 사진은 지난 10일 전쟁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7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국방일보 이경원 기자
[국방일보 2021.09.21]서욱 국방부 장관은 20일 한가위를 앞두고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병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격려했다.
국방부는 서 장관이 이날 백마고지 유해 발굴에 참여하는 육군 대대장, 서해 실종자 탐색에 참여하는 해군 제주함장, 여군 최초 KF-16 전투비행대대장과 해병대 대대장 등과 통화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서 장관은 "장병들이 각자 위치에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정성과 책임을 다해주고 있는 덕분에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평화롭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국군대전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하는 간호장교, 청해부대 감염자 국내 이송(오아시스 작전)에 참여했던 조종사, 아프가니스탄 협력자 구조(미라클 작전)를 지원했던 미국 중부사령부 협조단장에게도 격려 전화를 했다. 국방일보 디지털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