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공군본부 미디어콘텐츠과 장병들이 실버 플레이 버튼 개봉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공군 제공
[국방일보] 공군은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공군’이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해 최근 유튜브에서 실버 플레이 버튼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버 플레이 버튼은 유튜브(YouTube)가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다. 구독자 수에 따라 골드(100만)·다이아(1000만) 버튼으로 이어진다. 단순 구독자 수뿐만 아니라 건전성·창의성 등 자체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15일을 기준으로 공군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1만1000여 명이다. 누적 조회 수는 5315만 회에 달한다.
공군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10년 5월 개설됐다. 국민에게 공군의 임무·훈련·병영문화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엄호 비행,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국내로 이송하는 ‘미라클 작전’ 같은 해외 임무 수행 영상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군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을 담당하는 공군본부 미디어콘텐츠과 이요셉 대위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바르고 강한 공군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방일보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