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장관이1일 오전 공군 항공통제기 피스아이(Peace Eye, E-737)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하며 한반도 전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1일 오전 서욱 국방부장관이 탑승한 공군 항공통제기 피스아이(Peace Eye, E-737)가 F-15K와 KF-16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서해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서욱 국방부 장관은 새해 첫날 공군 항공통제기 E-737 피스아이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하며 지상 · 해상 · 공중과 해외파병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
서 장관은 지휘비행 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팀장 , 해병대 연평부대 포병지휘관 ,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 레바논 동명부대장 , 항공통제기를 엄호 중인 F-15K 조종사 , 해군 서애류성룡함장 , 육군 21 보병사단 일반전초 (GOP) 대대장 등과 통화를 했다 .
서 장관은 " 지난해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 ‘ 강한 힘 ’ 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을 뒷받침해왔다 " 며 " 이러한 성과는 작전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 " 이라고 격려했다 . 그러면서 " 새해에도 위국헌신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 " 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