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 재개관 기념식 포스터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수삼)은 지난 2년간 유품전시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2월 17일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을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은 1990년에 건립되어 2008년에 한차례 새 단장 된 바 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동선을 최적화하였고, 노후된 내부 환경을 전면 개선하였다.
유품전시관은 독립의 장, 호국의 장, 특별전시실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자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는 참여 공간과 유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 그리고 연령대에 맞는 교육자료를 시청할 수 있는 영상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유품을 최적의 상태로 보존할 수 있는 수장고와 현재 전시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품 1,300여점을 찾아볼 수 있는 자료실을 신설하여 유공자의 유품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전시관 재개관 기념식은 2월 17일 오후 2시 유품전시관 앞 광장에서 내부 직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개인 관람은 기념식 개최 이후에 가능하다.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 재개관 기념식’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서울현충원 누리집(www.snmb.mil.kr)과 카카오톡 채널(It's 현충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