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정석환)은 디지털 차세대 신원인증 체계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분산ID 기반의 “e-병무지갑” 서비스를 2월 21일부터 정상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e-병무지갑”은 스마트폰 앱(App)을 통하여 제공되는 개인맞춤 병무민원 서비스로 병역이행에 필요한 병적증명서, 각종 통지서 등 전자문서 28종과 전역증, 사회복무요원증 등 모바일 신분증을 “e-병무지갑” 앱(App)에 발급받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군 입대 휴·복학 처리를 위한 통지서 발급 및 제출을 온라인으로 대체함으로써 대학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하였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예비군 등에게 다양한 병역이행 우대·편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은행이나 통신사 방문 없이 장병내일준비적금과 알뜰폰 요금 할인 가입이 가능하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영화나 숙소할인, e-러닝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 병역의무자의 취향에 맞춰 편의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e-병무지갑 서비스를 지속 보완·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