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은 신규 안장되는 국가유공자를 ‘22년 3월 4일부터 제2충혼당으로 모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제2충혼당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2,744위를 안장 할 수 있다.
2006년 3월에 안장을 시작한 현재의 충혼당은 ‘20년 7월 만장 되어, 국가유공자의 납골 안장 수요에 부응하고자 제2충혼당을 2018년부터 2022년 4월까지 건립 진행 중에 있다. 충혼당 만장 후부터 현재까지 2,800위(배우자 포함 3,400여위)의 유공자를 임시안치실에 안장하고 있다.
유공자분들께 예우를 다하고자 중단없는 안장을 위해, 건립 중인 제2충혼당 1층에 대한 임시사용승인을 얻어 3월 4일부터 신규 안장 유공자를 모실 예정이다.
김수삼 국립서울현충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널리 기리고, 희생과 공헌에 대한 마지막 예우와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