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일(금)은 제54주년 예비군의 날이다.
이번 제54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 상황과 지역별 행사 여건을 고려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에서 정부 방역수칙 준수하 시행되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제31보병사단이 예비군육성 우수부대로 선발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24개 군부대 및 기관이 단체포상을 받았습니다. 예비군 업무발전에 공이 큰 예비군, 군인 및 군무원, 민간인과 공무원 등 281명이 포장, 대통령표창 등 개인포상을 수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예비군은 국토방위의 주요 전력임을 강조하고, 국민들과 가까운 이웃에서 국민의 안보와 안전을 지켜주는 예비군에 대해 격려의 뜻을 표했다.
또한 ”정부는 지난 5년, 예비전력 정예화를 ‘국방개혁2.0’의 과제로 정하고, 예비군의 전시 전투물자를 상비전력 수준으로 보강하고 있으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확대,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비상근 예비군 제도의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격려사에서 제54주년 예비군의 날을 축하하며, 특히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 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예비군지휘관과 상근예비역 용사들에게 격려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아울러, ”동원사단의 물자와 장비를 상비전력 수준으로 지속 보강하고,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구축과 비상근 예비군 제도의 도입 등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예비군의 날에 앞서 3월 31일에 국방부장관 주관 하에 모범예비군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 격려행사를 개최하였고, 모범예비군으로 선발된 40명의 예비군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제54주년 예비군의 날을 축하하며, 예비군의 그간 노고를 치하 했다.
국방부는 이번 ‘제54주년 예비군의 날’이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국민 모두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도 예비군 소집훈련과 관련하여, ◦국방부는 예비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예비군 소집훈련을 올 상반기 중에 재개할 예정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훈련장 여건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이며, 시행 일자, 방법 등 세부 시행방안은 코로나19 유행의 향후추세 등을 추가적으로 지켜본 후 4월 중에 확정하여 발표한다.
제 54주년 예비군의 날 유공자 포상 현황
단체포상 : 24 (대통령4, 총리5, 장관15 / 군7, 예비군15, 방위협의회2)
∙대통령(4) : 수도방위사령부, 제31보병사단, 창녕군 예비군지역대,
포항시 예비군 두호동대
∙총 리(5) : 제56보병사단, 대구시 예비군 국우동대,
서울시 예비군 상계2동대, 경남 산청군 방위협의회,
청주 LG에너지솔루션 예비군대대
∙장 관(15) : 제2군단, 제53보병사단, 해군 제1함대사령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강원도 강릉시 예비군 포남1동대 등 10개 예비군부대,
서울시 중랑구 통합방위협의회
◦개인포상 : 281 (포장1, 대통령2, 총리3, 장관275)
∙정부포상(6) : 예비군지휘관 5명(육군4, 해군1),
예비전력관리군무원 1명(육군1)
∙장관표창(275) : 예비군지휘관 100명, 예비군대원 28명, 군인․군무원 66명, 공무원 65명, 경찰·소방관 10명, 민간인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