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은 7월 중 해군6항공전단을 ‘해군항공사령부’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창설되는 해군항공사령부는 기존 대비 지휘관·참모의 계급이 상향되고, 전력 도입에 따른 비행대대도 추가 창설될 예정이며, 국방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군항공사령부령 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기본계획에 따라 광해역에서 해상 항공작전의 완전성을 보장하면서 해상 항공부대의 효율적인 통제관리를 위해 해군항공사령부를 창설하고, 이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차원에서 해군항공사령부령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함, 대잠, 상륙, 소해, 탐색·구조작전 등의 해상 항공작전을 위한 전력 도입과 전력화 지원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