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27일(금),「軍 특화 인공지능 전문 교육」운영 기관인 성균관대학교판교 스타트업 캠퍼스(경기 분당구 소재)에서 ‘국방 인공지능 교육대학’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개원식에는 박남희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허원석 과기정통부소프트웨어정책관과 함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성균관대학교 및 중앙대학교 부총장, 육군·해군·공군 각 군 주요직위자, 군 교육생 등이 참석하였다.
「군 특화 인공지능(AI) 전문 교육」은 과학기술 강군 육성 및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국방부와 과기정통부가 협업하여추진 중인 ”군장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5년간(‘22~26년) 군 내 인공지능 전문인력 1천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본 교육과정은 일반적인 인공지능 소양교육이 아닌 국방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공지능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군 특화 교육 과정이며, 교육에 선발된 군 간부는 민간 인공지능 대학원인 성균관대학교‧중앙대학교에서 집중 교육(2~9개월)을 받고 향후 국방부 및 각 군의 인공지능 관련 핵심 보직에 근무 할 예정이다.
국방부 박남희 정보화기획관은 “국방 인공지능 교육대학은 과학기술 강군 육성의 전초기지로서 중요성이 크다”고 하면서 “금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군 인력이 무인화와 지능화 부문 등 미래전장 대비를 통한 국방력 증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였다.
과기정통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 또한 “군 특화 AI전문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앞으로 우리 군의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기정통부도 장병 대상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을 함께 추진하여 전 군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하는 최수영 대위는 “현재 융합기술·체계 소요 임무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지식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본 교육을 통해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인공지능 지휘결심 지원체계 관련 임무 수행을 통해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 간부대상 인공지능(AI) 전문교육과정 외에 장병(병사) 자기개발 및 전역 후 취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양방향 온라인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도 6월 중 개설 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나라사랑포털‘ 등을 통해 별도 공지 할 예정이다.
2022년「군 특화 인공지능(AI) 전문 교육」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