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6월 15일 (수) 오후 10시, 로이드 J. 오스틴(Lloyd J. Austin Ⅲ) 미국 국방장관이 주최하는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그룹」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 약 50여개국이 참석하였고 △우크라이나 전황, △각국의 지원 현황 관련 정보 공유, △우크라이나 중·장기 지원 공조 방안 등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NATO 국방장관 회의 개최 계기에 이루어진 이번 회의에서 각국 국방장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국제사회가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Ukraine Defense Contact Group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그룹) 회의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지난 4월에 창설되어 매월 미 국방장관 주관 회의를 통해 각국의 지원현황 최신화 및 효율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정례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