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2019년, 2020년, 2022년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재난관리평가 : 2005년부터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역량을 높이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년도 재난관리 실적을 매년 평가함.
*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지 않음.
□ 민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은 2021년 국방부가 ‘코로나19’ 백신 수송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수송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 2019년,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강원 산불 진화, 집중호우․태풍 피해 복구 지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 등 주요 재난 대응에 군(軍)이 성공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 국방부가 재난관리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온 결과입니다.
• 국방부는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신속대응부대로 육군 특전사 각 여단과, 해병대1사단을, 탐색구조부대로 해군 각 함대 및 특수전전단,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등을 지정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 국방부는 올해 3. 4.∼13. 강원·경북지역 대형산불과 5. 28.∼6. 3. 밀양·울진 대형산불 진화에 모두 합해 병력 17,871명, 헬기 416대, 장비 164대를 지원하고, 제설 지원, 긴급구조, 코로나19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 등을 수행하여 재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하였습니다.
• 국방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구조부대를 상시 운용함으로써 지원 요청을 받는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국민의 군대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 국방부는 국가적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군(軍)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국방부는 각종 재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와 각 군이 각각 운용하고 있는 재난관리정보체계를 통합하여, 향상된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를 2023년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는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가적 재난에 한층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 국방부는 앞으로도 재난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군대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