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22년 8월 9일부로 국방정책실장 직위에 허태근 예비역 육군준장을, 국방개혁실장 직위에 유무봉 예비역 육군소장을 신규 임용하였다고 밝혔다.
국방정책실장은 단기 및 중·장기 국방정책의 수립·조정, 국방외교·협력 총괄, 전시 국방정책, 북 핵·미사일 대응정책 등을 담당하고 있는 직위로 신임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은 육사 45기로 임관하여 대미, 대북, 정책기획 분야에서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국방분야 전반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한 국방정책 전문가로서 국방 주요정책 수립 및 관리에 있어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국방정책실장은 특히 국방부 미국정책과장, 정책기획차장, 북핵정책차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군사동맹을 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한국형 3축체계 강화 등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개혁실장은 국방혁신4.0 관련 정책 수립 및 조정·통제,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체계 등 국방과학기술 정책 발전, 미래 군구조 기획 등 국방분야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직위이다.
신임 유무봉 국방개혁실장은 육사 42기로 임관하였고, 국방부, 합참, 연합사, 육군 내 중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국방 정책, 작전기획, 전력증강, 군구조 발전 분야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실무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방정책인 국방혁신4.0을 이끌어나갈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신임 국방개혁실장은 육군본부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 통합기획단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혁신 4.0을 통한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