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9월 4일(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군장병 및 가족 1,500여 명을 초청하여 2022년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국군교향악단은 장병 정서순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2010년 창단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와 군부대 순회연주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군 합동연주회, 정부행사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국군교향악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1회, 순회연주회 10여 회, 각종 국경일 정부행사 연주를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곡은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선정하였으며, 최희준 한양대 교수의 지휘와 문태국 첼리스트의 협연무대로 구성된다.
1부 : 베버 오페라<마탄의 사수(魔彈의 射手)>서곡, 슈만 첼로 협주곡
2부 : 브람스 교향곡 제1번〈Symphony No.5, Op.64〉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이번 연주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건설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방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장병의 무형전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