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한‧중 양측은 9월 15일(목) 10시, 인천시 소재 ‘중국군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그간 6.25 전사자 발굴과정에서 발굴된 중국군 유해 88구에 대한 「유해 입관식」을 실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입관식은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창정궈(常正國, Chang-Zhengguo)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의 주관 하에, 한국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실무단을 포함한 양측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중 양국은 2014년에 우리나라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에 송환한 이후 지금까지 8차(2014~2021년)에 걸쳐 총 825구의 중국군 유해를 인도한 바 있다.
한편, 「유해 인도식」은 9월 16일(금)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창정궈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