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 20일(화) 18시 시그니엘 서울에서 격려행사 개최 -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0일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앞둔 이날 오후 6시 시그니엘 서울(서울 송파구)에서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국군 모범용사(부사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2022년 국군 모범용사 초청 격려행사'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군에서 추천받고 국방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모범용사(부사관) 60명과 배우자 60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선발된 모범용사 중에는 6·25 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아들과 며느리 모두가 해군 부사관인 가족, 코로나19 백신 호송 수해복구 · 대민지원 산불진화 · 유공자도 포함돼 있다
'우리의 명예 모두의 자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부 감사공연,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의 환영사, 감사 만찬, 2부 감사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범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범용사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강한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온 국군 모범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확고한 보훈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근간인 만큼 '제복에 대한 존중'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선양을 비롯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59회를 맞이하는 국군 모범용사 초청 격려행사는 국토 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군인들의 복무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국내 최고의 격려행사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