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고희명 수석전문관(근정포장)과 고석일 기술서기관(국무총리표창) 등 2명이‘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을 인사상 우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가·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해 왔으며 특히 공무원에게 가장 영예로운 포상으로 올해 선정한 수상자는 총 55명이다.
이번 수상자는 올해 3월부터 기관 내부, 국민, 유관기관 등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인사혁신처가 모든 행정기관과 직종을 망라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승진임용,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시 가점,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인사상 우대조치가 한 가지 이상 부여될 예정이다.
고희명 수석전문관은 북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적이 발사한 핵·미사일, 탄도탄을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 방어체계,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는 조기경보레이더, 미사일을 직접 요격하는 하층방어용 요격체계 등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응하는 전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고석일 기술서기관은 방위사업 주요단계별 사업 검증·조사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방위사업의 투명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위사업에 대한 연간 필수검증계획을 수립하고, 검증실적 분석을 통해 사업의 적법성과 적정성 확보를 지원하였으며,
자체검증으로 오류를 최소화시키기 위한‘검증업무 체크리스트’를 최초로 작성 및 배포하여 검증 비결과 경험 공유를 통해 검증 효율성을 한층 제고하였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대한민국 공무원상」수상자인 고희명 수석전문관과 고석일 기술서기관에게 포장증, 국무총리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