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국내 독자적인 4D작전 수행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감시정찰 영상정보 처리 및 분석능력이 가능한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전력화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년 3월부터 '22년 12월까지 약 761억원을 투자하여 개발한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 전력화를 통해 효과적인 표적타격 작전 지원이 가능해졌다. * 4D작전 : 탐지(Detect), 교란(Disrupt), 파괴(Destroy), 방어(Defense)
다출처영상융합체계는 전자광학(EO)/적외선(IR) 센서 등로부터 대규모 정찰영상이 수집되면 영상을 통합 및 융합 처리하고, 신속성과 신뢰성이 보장된 표적영상정보를 생성하여 각 전장관리정보체계에 전파하는 체계이다.
특히, 다출처영상융합체계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미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전력 자주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은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 전력화로 다양한 감시정찰 영상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분석처리하고, 신뢰도 높은 표적영상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군사작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4년부터 다출처영상융합체계(완성형) 개발을 착수하여 미래에 추가되는 정찰자산을 연동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접목함으로서 표적탐지 성능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다양한 정찰자산에서 생선된 영상정보를 체계에서 융합하여 신뢰도가 향상된 영상정보를 주요 전장관리정보체계로 전파하여 전략표적타격작전 지원 <사진 방위사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