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소속기관 명칭 변경한다
- 부산지방병무청 →「부산·울산지방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 → 「중앙병역판정검사소」 -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소속기관인 ‘부산지방병무청’과 ‘중앙신체검사소’ 명칭을 올해 12월 31일부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병무청’은 「부산·울산지방병무청」으로, ‘중앙신체검사소’는 「중앙병역판정검사소」로 각각 기관명이 변경됩니다.
현재 ‘부산지방병무청’은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병무행정을 담당하고 있지만, 기관 명칭에 ‘울산’ 지역명이 반영되지 않아 울산 지역민들의 관할지방병무청 확인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에 병무청은 기관 명칭에서 관할지방병무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부산·울산지방병무청」으로 기관명을 변경합니다.
‘중앙신체검사소’는 면제대상자,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 등의 신체검사를 담당하는 병무청 소속기관입니다. 병무청은 민간병원에 위탁하여 실시하던 정밀 심리검사를 병역판정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병무청에서 직접 실시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신체검사소’의 확대된 기능(신체검사+정밀 심리검사)이 반영되도록 「중앙병역판정검사소」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이번 명칭 변경으로 「중앙병역판정검사소」가 병무청 소속 병역판정검사 수행기관임을 명확히 하여 병역의무자 등 국민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제도 개선으로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합하는 국민 중심 병무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