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 군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2 국방백서」를 발간하였습니다.

◦ 「2022 국방백서」는 1967년 이후 25번째로 발간되었으며,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번째로 발간되는 백서로, 총 7장의 본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또한,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보다 심층적인 연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세한 국방 관련 참고자료와 데이터를 일반부록과 특별부록으로 수록하였습니다.

◦ 아울러,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영문본과 다국어 요약본(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을 '23년 상반기 중에 발간할 예정입니다.

 

□ 「2022 국방백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우선, 국민께서 북한 위협의 실체와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 특히,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임을 명확히 기술하였습니다.

◦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한 ‘힘에 의한 평화’ 기조 하에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 강화 노력과 도발시 강력한 대응 의지를 강조하였습니다.

◦ ‘글로벌 중추국가’, ‘인도-태평양 전략’, ‘한미동맹 강화’ 등 정부 정책기조를 이행하기 위한 국방분야 노력을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 이외에도 ‘국방혁신 4.0’ 추진을 통한 과학기술 강군 육성, 장병 사기‧복지 증진, 군 복무에 대한 예우 강화 등 정부 출범 후 새롭게 정립한 국방정책과 이의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기술하였습니다.

 

□ 「2022 국방백서」의 장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1장 안보환경은 지역 안보정세 평가 대상을 기존 동북아 지역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였고, 북한정세와 군사위협을 구체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 세계 안보정세는 미‧중 전략적 경쟁 심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제사회의 안보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감염병‧기후변화‧테러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이 증가하는 등 복합적인 안보상황 변화추세를 기술하였습니다.

∙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인태지역에 대한 역내 주요 국가들의 전략적 접근방향과 군사동향을 수록하였습니다.

∙ 북한의 대내‧대남‧대외 정책에 대한 변화사항과 군사구조, 주요전력 현황 등의 변동사항을 최신화하여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능력, 미사일 종류‧능력, 반복적인 「9・19군사합의」 위반행위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

◦ 제2장 국가안보전략과 국방전략에서는 윤석열 정부 ‘국가안보전략’과 ‘국방전략’의 개략적인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특히, 중장기 ‘국방전략목표’로서 △통합‧능동방위, △혁신과 자강, △동맹과 연대, △안전과 상생 등 4가지를 제시하였고, 단기 국방정책목표인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달성하기 위한 ‘국방정책중점’도 제시하였습니다.

∙ 특히, 2장에서는 북한의 △대남전략, △우리를 ‘적’으로 규정한 사례, △지속적인 핵전력 고도화, △군사적 위협‧도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임을 명기하였습니다.

2002국방백서 1.jpg

◦ 제3장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 대응역량 확충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3축체계’ 능력 확충, 통합방위태세 구축, 전투임무 위주의 교육훈련 및 정신전력 강화 등 복합적 안보위협에 대비하여 확고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군의 노력을 기술하였습니다.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한국형 3축체계’의 분야별 능력‧태세 구축 방향과 노력을 상세히 기술하였습니다. *2020년 ‘핵·WMD 대응체계’(0.5쪽) ⇨ 2022년 ‘한국형 3축체계’(5쪽)

2002국방백서 2.jpg

∙ △한미 연합연습 및 훈련 확대, △전쟁지속능력 확충, △국방부 전쟁수행체계 재정립 등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군의 노력을 기술하였습니다.

∙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과학화 훈련체계 구축과 학교교육 체계 개선, △장병 정신전력 강화 등 국방태세 확립을 위한 군의 다각적인 노력을 포함하였습니다.

 

◦ 제4장 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은 군의 구조와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경쟁 우위의 군사능력을 갖추기 위한 ‘국방혁신4.0’ 추진방향을 기술하였습니다.

2002국방백서 3.jpg

∙ 특히, 4장에서는 병력 중심 유인체계를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전환하고, 국방 전 분야에서 AI‧디지털 전환을 달성하며, 합동성에 기반한 국방우주력을 발전시키기는 한편, 방위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을 새롭게 포함하였습니다.

 

◦ 제5장 한미동맹의 도약적 발전, 국방협력 심화‧확대에서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하는 한미 군사동맹의 협력 심화, 국방교류협력 확대, 국제평화유지활동 관련 성과와 추진방향을 기술하였습니다.

∙ 특히, 한미동맹분야에서는 글로벌 차원의 협력 확대, 우주‧사이버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발전, 국방당국 간 정책공조 강화, 한‧미‧일 안보협력 발전 등을 포함하였고,

∙ 고도화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을 발전시키는 한편, 동맹의 미사일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국방부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전구급 연합연습체계 발전 등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구축과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체계적‧안정적 추진을 위한 노력도 포함하였습니다.

∙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비 한‧미‧일 및 한‧일 안보협력 필요성을 고려하고 정부기조와 연계성을 유지하면서 한일관계를 기술하되, 역사인식‧독도 등 현안에 대해서는 원칙적이고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

∙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중동‧유럽 등의 파트너 국가들과의 국방교류협력 방향도 기술하였습니다.

 

◦ 제6장 안전, 투명, 민군상생의 국방운영에서는 안전한 군 복무여건 조성,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방운영, 국민과 상생하는 국방운영 등을 기술하였습니다.

∙ ‘국군외상센터’ 개소, 원격의료체계 확충, 진료 미종결전역자 지원 등 군 특성에 맞는 의료체계를 발전시키고, 군 전반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복무여건을 조성하며,

∙ 첨단기술에 기반한 군수지원 혁신, 국민과 소통하는 개방형 국방운영,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국방 규제 개선, 병무행정 개선, 인력‧인재관리체계 개선 등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미래 국방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방운영 노력을 설명하였습니다.

∙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친화적인 군 운영과 장병 미래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과 상생하는 국방운영을 구현하려는 국방부의 노력도 포함하였습니다.

 

◦ 제7장 미래세대에 부합하는 국방문화 조성에서는 장병 의식주 개선, 예우‧보상 강화, 복무환경 개선, 군 인권보호체계 강화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 장병 급식 관련 전반적 체계와 피복‧장구류의 품질을 개선하고, 독립 생활공간이 보장되는 병영생활관을 확보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장병 의식주를 개선해온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기술하였습니다.

∙ 병 봉급 인상 등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국가지원을 강화하고, 직업군인의 처우와 복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희생과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강화하고,

∙ 국방부 내 군인권개선추진단 신설 등 장병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체계 개선과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체계 확립, 개정 ‘군사법원법’ 시행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군 사법제도 운영을 통해 군 인권보호체계를 강화한 그간의 노력과 향후 추진방향을 소개하였습니다.

 

◦ 국민의 관심이 높고 세부적인 설명이 필요한 주요 국방사안은 다음과 같이 4건의 특별부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한미동맹의 과거‧현재‧미래

∙한국군 평화유지활동의 역사와 미래

∙주한미군 기지이전사업 이행 성과

∙방산수출 성과 및 군사과학 무기‧기술 개발

◦일반부록은 기존 자료를 최신화하고 북한의 ‘9・19 군사합의’ 위반 사례를 추가로 포함하는 등 총 25건을 수록하였습니다.

□ 「2022 국방백서」 전문은 2월 16일 오후부터 국방부 홈페이지에서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3월 중에 최종 인쇄된 책자를 정부기관, 국회, 연구소,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끝>

 


  1. 소령 정년 45세서 50세로 연장 ‘급물살’ - 국방일보 2022.02.16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군 출산·육아 지원정책 개선 간담회에 참석한 다자녀 장교·부사관·군무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국방일보 2022.02.06] 현재 계류 중인 소령 정년 ...
    Date2023.02.16 Views5950
    Read More
  2. 「2022 국방백서」 발간

    □ 국방부는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 군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2 국방백서」를 발간하였습니다. ◦ 「2022 국방백서」는 1967년 이후 25번째로 발간되었으며,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번째로 발간...
    Date2023.02.16 Views5478
    Read More
  3. 해군‧해병대 『2023년 코브라골드(Cobra Gold) 연합훈련』 참가

    대한민국 해군 코브라골드 훈련전대(장병 420여 명과 상륙전력으로 편성)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3년 코브라골드 훈련’(2.28. ~ 3.10.)참가를 위해 2월 15일 진해군항에서 출항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코브라골드 연...
    Date2023.02.15 Views5427
    Read More
  4. No Image

    제10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개최 및 방산수출 전략 발표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 14일(화)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주재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22년도 방산수출 성과...
    Date2023.02.15 Views4565
    Read More
  5. No Image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본격화

    정부는 초소형위성체계*의 효율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하여 참여부처, 개발기관, 소요기관 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초소형위성체계 개발회의’를 2월 9일(목) 대전에서 개최하였다. < 초소형위성체계개발 사업 개요> ○...
    Date2023.02.13 Views3870
    Read More
  6. No Image

    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 개최

    국방부(지능정보화정책관)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여 2023년 2월 9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 소재)에서 국방실험사업 과제기획을 위한 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산학연에서...
    Date2023.02.13 Views3189
    Read More
  7. 해궁, 범상어 2차양산 통합착수회의 개최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약 6,700억원 규모의 해궁 및 범상어 2차 양산을 위한 통합 착수회의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궁과 범상어는 지난해 12월 국내 유도무기 생산업체인 LIG넥스원과 각각 3,508억원,...
    Date2023.02.06 Views5106
    Read More
  8. No Image

    방위사업청,무기체계 신속시범사업 23년도 통합공모 시작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기존의 무기체계 도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하여 신속시범획득사업과 신속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두 사업을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두 사업의 공모절차를 ...
    Date2023.02.06 Views4998
    Read More
  9. 음주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표원선 육군대위와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박민욱 해병대 대위

    음주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표원선(왼쪽) 육군대위와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박민욱 해병대 대위. 부대 제공 육군포병학교 대위 지휘참모과정에 입교 중인 교육생들이 ‘국민의 군대’ 일원으로서 실천한 선...
    Date2023.02.06 Views5069
    Read More
  10. 윤석열 대통령 준장 진급 장성 삼정검 수여식

    윤석열 대통령은 2월 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군 준장 진급자들에게 삼정검(三精劍)을 수여했다. 지난해 5월 취임 후 첫 삼정검 수여식이다. 대상은 올해 상반기 준장 진급자 및 진급 예정자 47명(육군 32명·해군...
    Date2023.02.04 Views5882
    Read More
  11. 미국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및 연합공중훈련 시행

    국방부는 “한미 공군은 1일 서해 상공에서 미 전략자산 전개 하에 2023년 새해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측의 F-35A 전투기와 미측의 B-1B 전략폭격기 및 F-22·F-35B 전투기 등...
    Date2023.02.03 Views6339
    Read More
  12. 국가보훈처, 2023년 2월의 6‧25전쟁영웅, 후방차단 작전 임무 수행 <최종성 대한민국 공군 중위 > 선정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6‧25전쟁 당시 적 보급로 차단 등 후방차단 작전에 큰 전공을 세우고, 강원도 원산 남쪽 안변 지역으로 출격했다가 적 지상화기 공격으로 전사한 최종성 대한민국 공군 중위를 <2023년 2...
    Date2023.01.31 Views6316
    Read More
  13. No Image

    국방데이터 전문조직 「국방데이터분석센터」 개소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김윤태 KIDA 원장은 1월 30일(월) 오후 4시 한국국방연구원(이하 KIDA) 관영당에서 「국방데이터분석센터」 개소 행사를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의 ‘국방혁신 4.0’ 가속화를 위한 「국방데이터분석...
    Date2023.01.31 Views6277
    Read More
  14. No Image

    국방대학교, 2023년 안보과정 입교식

    국방대학교는 1월 30일 김홍석 국방대총장(육군소장) 주관으로 2023년 안보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과정 교육에는 대령급 이상 군인, 국·과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 등 221명이 입교했다. 이번 입교식...
    Date2023.01.31 Views6328
    Read More
  15.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임용

    국방부는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전문임기제 공무원 가급)에 구홍모 예비역 육군 중장을 1월 30일부로 신규 임용하였다. 구홍모 신임 단장은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한 이래 육군참모차장,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Date2023.01.31 Views567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98 Next
/ 198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