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2023.09.02
[2023 UFS 연습] 北 방공망 뚫고 초토화…한미 공군, 공대공∙공대지 폭격 훈련 [국방홍보원]
열 하루 동안 치러진 UFS 연합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미동맹 대응 강화와 그리고 국가총력전 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실전과 같이 진행됐습니다.
지금부터는 각 군에서 실시한 끝 마무리 훈련 모습들을 계속해서 보도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주한 미 공군이 서해에서 연합작전을 펼치며 실전에 입각한 무장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한미 장병들은 안정적인 전투기 팀워크로 협공 능력 키웠습니다. 송민화 기자입니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가 창공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공중에선 임무를 부여받은 전투기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리 공군과 주한 미 공군이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대공, 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에 나선 겁니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한미 주력 전투기인 F-35A와 F-15K, A-10 전투기 30여 대가 참가했습니다.
한미 공군은 적의 주요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긴장감을 키웠습니다.
가상의 적이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이 부여되자 곧바로 요격에 나섭니다.
이후 적 방공망을 뚫고 주요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데 성공한 한미 연합은 실사격과 폭격으로 적 도발 원점을 초토화시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FA-50에 탑재한 ‘한국형 GPS 유도폭탄’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GGB라고 불리는 이 폭탄은 유도 기능을 통해 적 장사정포가 숨어있는 터널과 갱도 입구 등을 선회 공격하면서 장사정포를 무력화했습니다.
한편 한미 공군은 UFS 연습의 일환으로 1일까지 우리 공군과 미 7공군 소속 전투기 등 60여 대를 총동원해 공대공 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을 펼칩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상호 신뢰를 키우는 동시에 막강한 공중 전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국방뉴스 송민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