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2023.09.02
[2023 UFS 연습] 노도같이 신속하게, 한미연합공중강습 [국방홍보원]
공중을 활용한 입체적인 기동은 전선돌파 뿐만 아니라, 적의 약점과 핵심을 공략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한미 연합 전력이 함께 공중강습작전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안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파란 하늘에 AH-64 아파치가 호버링 하며 공중엄호를 하고 UH-60 블랙호크와 CH-47 치누크가 강한 바람을 일으키며 연속적으로 지면에 랜딩합니다.
장병들이 완전군장을 착용한 채 헬기에서 신속히 강습하고 강습을 마친 장병들이 지체없이 시가지에 진입해 적을 소탕하며 작전은 성공적으로 달성됩니다.
육군 2신속대응사단이 31일, 전남 장성 일대에서 대규모 한미연합 공중강습작전을 진행하는 현장입니다.
공중강습은 중요지점에 병력을 헬기 등으로 이동시켜 적을 신속히 공격하는 작전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2신속대응사단과 육군항공사령부,미 2사단 한미연합사단 장병 1,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0여 대의 한미 항공 전력이 투입돼 대규모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은 실제 작전상황과 연계하여 적을 제압하기 위한 포병대대의 포탄사격 훈련과 주요 강습목표인 도시를 장악하기 위한 도시지역작전훈련, 야간지상공격작전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특히,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지역 및 지상작전간 대대급 대항군과 마일즈 장비가 활용됐습니다.
부대는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힘으로 적의 심장을 신속히 파고드는 최정예 신속대응사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안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