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신원식 국회의원이 지명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후보자는 35년간 군에서 복무한 3성 장군 출신으로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현재 국회 국방위 간사로 활동 중에 있다”고 소개하고, 이어서 “국방 정책과 작전 분야 모두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춰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우리의 안보 역량을 강고하게 구축하고, 우리 국방 대계인 국방혁신4.0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 인재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원식 후보자는 “대내외 안보환경과 여러 가지 도전들이 굉장히 심각하다”면서 “부족하지만 국민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국방부 장관이 된다면 소임을 다하겠다”는 지명 소감을 밝혔고,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5월 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 장관에 취임하여 지난 12일 사의를 표명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신 후보자의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장관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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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9대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신원식의원 지명

    제49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신원식 국회의원이 지명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후보자는 35년간 군에서 복무한 3성 장군 출신으로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차장 등 ...
    Date2023.09.13 Views4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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