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한 제5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422명(무기체계 357명, 정보체계 65명)이 지원, 2018년 제1회 국가자격검정이 시행된 이래로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는 제1회부터 제4회까지 시행되는 동안 평균 360명이 응시 지원하였으며, 지난 2021년에 410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번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이 종전의 최다 응시자 수 기록을 넘어서게 되었다.
소속기관별 응시지원자 수는 국방부 및 각 군 218명(51.7%), 방위사업청 61명(14.5%), 출연기관 46명(10.9.%), 방산업체 71명(16.8%), 일반업체 등이 26명(6.2%)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올해는 무기체계 2급에 4명이 응시지원 하여, 2급 자격검정이 최초로 시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7년 7월부터 연구개발사업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고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것의 영향으로, 방산업체 소속 지원자의 비율이 21%로 7%대였던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장(고위공무원 홍미루)은“많은 분들의 응시지원에 감사드리며, 최종 집계된 국방사업관리사 응시지원자 수를 통하여 K-방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방위사업교육원은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시험이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시행일(11월 4일)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응시대상자는 군인사법시행규칙에 따라 지원자의 응시자격 적격여부를 심사하여 10월 20일 공지할 예정이며, 시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 누리집(http://www.dapa.go.kr) 또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시스템 (https://license.kpc.or.kr/qplus/cdp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