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장성 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했다.<사진 대통령실>
10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장성 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을 갖고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장 진급자 7명에게 삼정검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하고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이 대장 보직 신고를 받은 것은 지난해 5월 27일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6명, 7월 5일 김승겸 합참의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수여식에는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한 김명수 신임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고창준 2작전사령관이 참석했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김은혜 홍보수석,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수치 수여와 악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 대통령은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한 뒤 국방 안보와 장병 복지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노력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