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우리 곁에 늘 함께 있는' 국군 장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TV광고를 12월 6일(수)부터 공개한다.
이번 TV광고는 우리 군이 국민과 동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라 돌아보면 늘 가까이 있는 가족이자, 친구이고, 이웃이었다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하고 있다.
이번 광고 제작은 ‘많은 국민이 군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하였고, 군인도 또 한 명의 대한민국 국민이다’라는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국방부는 이번 광고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가장 적합한 주제는 무엇인지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4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방부 직원들은 국방과 군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와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주제로 ‘국민과 군의 일체감을 강조’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답변하였다.
응답자들은, 광고를 통해 국민과 군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고 장병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를 바랐다. 광고에 출연한 11명의 장병들은 전문배우가 아니라 각지에서 근무 중인 현역 장병들이며, 본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영상에는 ▲발레리나를 꿈꿨으나 군인으로 새로운 꿈을 펼치고 있는 육군 이지영 중사(진), ▲유학 생활 중 군 복무를 위해 돌아온 육군 이태웅 병장, ▲셰프 출신의 UDT 대원, ▲임관 후 처음으로 혼자 살기 시작해 올해 자취생활 3년째 되는 해군 김원준 대위(진), ▲우주와 하늘이의 아버지 공군 정동훈 상사, ▲뒤집기에 성공한 딸 자랑에 여념이 없는 해병대 장희수 대위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TV광고에서는 장병 6명, 국방부 누리소통망(SNS) 영상에는 장병 11명 모두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광고는 12월 6일(수)에 TV(tvN, YTN, 연합뉴스) 및 국방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공개되며, 12월 14일(목)부터는 KTX, SRT, 지하철 2호선에서도 방영된다.
국방부는 연말연시에 변함없이 국민 곁의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국군에 대한 국민의 성원과 지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