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월 25일부로 '24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소장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 육군소장 원천희를 국방정보본부장, 이승오를 합참 작전본부장, 손대권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서진하․박재열을 군단장으로 진급 및 보직 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준장 강봉일 등 14명과 해군준장 김인호, 공군준장 황영식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각군본부 일반참모부장, 공작사 부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등 군이 직면한 안보상황을 극복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장군으로 선발하였으며, 또한, 탁월한 전투감각과 야전경력을 보유한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들을 지휘관으로 보직하여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부대를 육성하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한다. 원칙’을 뚝심있게 추진할 능력있는 장군을 발탁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