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 군사대비 태세에 기여한다!
- 국방기술품질원, 백령도 지역부대 대상 민·관·군 통합 대군근접 지원활동 전개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토방위의 전략적 요충지인 백령도 부대를 대상으로, 도서지역에 배치된 K-9 자주포 등 주요 무기체계의 군수품 품질관리를 위하여 민·관·군이 참여하는 통합 대군근접지원반을 구성하여 현장 중심의 대군근접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벍혔다.
대군근접 지원활동은 서북도서 지역부대의 주요장비의 운용성을 향상 시키고 정비지원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종래에 각 정비지원기관 개별로 지원되는 정비 지원활동을 민·관·군이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국방기술품질원과 군직정비 지원부대 및 방산기업 등이 통합지원팀을 구성하여 지원하게 된다.
2023년도 5월에 최초 실시한 대군근접 지원활동은 ‘24년도 4월에 연평부대의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이번 5월에 백령도 지역부대를 대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기적인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지원활동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민·관·군 통합지원팀의 참여기관으로 국방기술품질원 대군근접지원반, 육군 70정비대대 및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윈텍 등 5개 방산업체 고객서비스(CS: Custom Service)팀 등 전문 정비인력 40여명으로 구성하여 지원을 실시한다.
통합지원팀은 K-9 자주포 등 도서지역에 배치된 주요 무기체계의 운용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장비점검을 통해 운용성을 향상하여 서북도서 군사 대비 태세 유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방기술품질원 이창우 품질연구본부장은 “정례화 된 서북도서 대군근접지원 활동을 통하여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