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주임원사 전투역량 강화 위해 한자리에 -
<사진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6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1박 2일간 「제4회 한미 주요부대 주임원사 워크숍」을 개최하여 양국 군의 전투역량을 강화하고, 한미 부사관단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6·25전쟁 74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이재호 합참 주임원사를 비롯하여 각 군 작전사 및 합동부대 17명의 한국군 주임원사와 잭 러브 한미연합군사령부 주임원사를 포함한 13명의 주한미군 주요부대 주임원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부사관단의 전투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식 워크숍에 이어서 JSA(공동경비구역) 작전현장과 미군 참전비 등 한미동맹의 상징적 장소를 방문하는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미래전장에서 전투기술 전문가인 부사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71년간 이어진 한미동맹은 피로 맺어진 혈맹임을 다시금 체감하였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70여년 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한미 부사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Action-Leader’로서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전투기술 전문가인 부사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미 주요부대 주임원사 워크숍은 한미 양국군의 주요부대 주임원사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21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한미 주임원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