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다가오는 건군 제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9월 21일(토)부터 10월 19일(토)까지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일대에서 국민참여 오프라인 이벤트「군데군대 군지순례」를 펼친다.
국방과 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아이디어형 옥외광고, △미션탈출(야외 방탈출) 게임, △미디어파사드 상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9월 20일(금)부터 10월 19일(토)까지 서울 용산 일대 역사와 버스 정류장 등에 ‘믿음직한 국군이 국민과 늘 함께’라는 주제로 한 아이디어형 옥외광고가 게시된다.
광고물들은 삼각지역 13·14번 출구와 신용산역 1번 출구, KTX 용산역, 전쟁기념관과 신용산역 사이 버스 정류장에 게시되며,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국군의 모습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표현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산역 1번 출구에는 실제 장병들과 함께 행군하는 것 같은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사진 촬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KTX 용산역과 버스정류장에는 아이돌 팬클럽 응원 광고에 착안한 가상의 국군 팬클럽 ‘두군DO군’이 ‘나의 영원한 스타 국군장병을 응원해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시하여, 국민들의 국군에 대한 격려와 지지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9월 21일(토)부터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즐기는 미션탈출(야외 방탈출) 게임 ‘더 섀도(The Shadows)'가 오픈된다.
게임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가 가상의 미션 탈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미션지와 모바일 링크 안내에 따라 전쟁기념관 내 전시실을 직접 탐방하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게임을 통해 전시물들을 자연스럽게 관람하며, 국방과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션을 모두 완료해 탈출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미션탈출(야외 방탈출) 게임 ‘더 섀도(The Shadows)'는「군데군대 군지순례」이벤트 종료 후에도 ’25년 6월까지 운영된다.
또한, 9월 27일(금)부터 10월 3일(목)까지 전쟁기념관 외벽을 활용해 ‘믿음직한 국군이 국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라는 주제의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
국민과 군의 일체감을 빛으로 표현하는 이번 작품은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매일 19시부터 22시까지 송출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전쟁기념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외벽에서도 10월 10일(목)까지 상영되며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응원과 감사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이벤트 참여 독려를 위해「군데군대 군지순례」이벤트 운영기간 동안 ‘빙고 챌린지’를 진행한다.
앞서 언급된 각 이벤트에 참여해 사진 촬영, 응원 글 작성 등 빙고판의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배터리, 특별제작 기념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국방부는 이번 이벤트가 국군의날을 맞아 국민 곁의 한사람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헌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더 나아가 국군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데군대 군지순례」 이벤트 및 ‘빙고 챌린지’ 참여에 관한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국방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