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유·무인항공기 110여 대가 참가하는 ’24년 Freedom Flag 훈련 실시
- 한미 5세대 전투기 중심의 연합 공격편대군 훈련 실시
▲ GBU-12 공대지 유도폭탄을 장착하고 임무공역을 향해 비행하고 있는 F-15K 전투기. 사진 합참제공
▲ GBU-12 공대지 유도폭탄을 발사하고 있는 F-15K 전투기. 사진 합참제공
▲ GBU-12 공대지 유도폭탄이 적 이동식 미사일발사대(TEL)를 모사한 표적에 정확히 명중하는 모습. 사진 합참제공
한미는 오늘(10.31., 목)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발사에 대응하여 한미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Freedom Flag/연합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합참이 밝혔다.
이번 한미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에는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한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등의 전투기와 미국 공군·해병대의 F-35B, F-16 등의 전투기 및 MQ-9 무인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해와 중부 내륙 공역에서 대규모 연합 공격편대군을 형성하여 다양한 전술비행 및 정밀폭격훈련을 실시했다.
한미는 이번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여 적을 압도할 수 있는 한미 연합방위능력과 태세를 현시했다. 특히, 적의 TEL(이동식발사대)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하고, 가상의 적 레이더망을 뚫고 은밀하게 침투하여 적 전쟁지도부를 신속·정밀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응능력과 태세를 보여주었다.
합참은 또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강철같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압도적으로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항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