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군하는 부대가 실제 점령하고 있거나 점령할 예정인 도로상의 길이를 노상장경(路上長徑·Road Space)이라고 한다. 노상장경은 행군종대의 선두로부터 후미까지의 거리를 ㎞ 단위로 표시하는 것이 보통이다.
작전계획시 행군종대가 어느 정도의 노상장경을 차지할 것인지 충분히 고려해 이동 경로를 선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특히 기계화부대의 경우 이용 가능한 도로가 제한된 상황에서 수많은 차량으로 인해 지나치게 긴 노상장경을 갖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전근대 전쟁사를 연구할 때도 이용 가능한 교통로의 수와 도로의 폭을 기초로 노상장경을 산출해 보면 역사서에 기록된 병력 수가 정확한 것인지 검증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 <국방일보 / 2008.12.10>
작전계획시 행군종대가 어느 정도의 노상장경을 차지할 것인지 충분히 고려해 이동 경로를 선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특히 기계화부대의 경우 이용 가능한 도로가 제한된 상황에서 수많은 차량으로 인해 지나치게 긴 노상장경을 갖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전근대 전쟁사를 연구할 때도 이용 가능한 교통로의 수와 도로의 폭을 기초로 노상장경을 산출해 보면 역사서에 기록된 병력 수가 정확한 것인지 검증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 <국방일보 /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