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이 사고나 기타 이유로 깊은 바다에 침몰했을 때 일반 잠수함이나 구조정으로는 구조작업을 펼칠 수가 없다. 사고가 났을 때는 일반적인 잠수함의 잠항 심도보다 더 깊은 바다에 가라앉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잠수함 승조원들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만든 특수한 잠수정이 바로 심해잠수구조정(DSRV·Deep Submergence Rescue Vehicle)이다.
우리나라는 영국 모델을 약간 개조한 형태의 DSRV를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해군은 다쟝급, 일본 해상자위대는 치요다급 DSRV를 운용 중이다. <국방일보 / 2008.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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