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연습은 합참 주도 하에 전·평시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고 합동전력과 부대구조의 발전 소요를 도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구급 지휘소연습이다.
1994년 평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한 이후 합참은 독자적인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995년부터 지휘소연습 형태로 태극연습을 시작하였다.
1999년 이후 예하의 작전사령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합참 주도의 전구급 합동 지휘소연습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태극연습의 명칭은 2004년부터 사용하였으며, 2005년부터는 합참에서 개발한 전구급 합동작전 모의 모델인 태극 JOS 워게임 모델을 활용하여 실전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하여 합참주도의 작전 수행을 위한 체계 구축과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방백서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