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훈련은 합참 주도하에 합동작전 차원의 대부대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구 및 작전사령부급 기동훈련이다. 1988년까지 육군의 상무훈련, 해군의 통해훈련, 공군의 필승훈련으로 각각 실시하던 훈련들을 통일훈련으로 통합하여 합동훈련으로 확대하였다. 1996년부터 팀스피리트(Team Spirit) 훈련을 대체하여 육군의 군단급 실병기동훈련을 병행하는 호국훈련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작전환경, 훈련여건, 부대구조 변화 등을 고려하여 2008년부터 매년 3월에 시행하던 군단급 기동훈련을 통합하여 전구급 대부대 기동훈련으로 격상시켰으며, 합동전력 운용의 동시성, 통합성, 상호운용성을 높여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국방백서 2010>